문예재단 비상임 감사 공모에 지원자 없어...'재공모'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문화예술재단이 단행한 비상임 감사 공개 모집의 신청자가 없어 재공모를 실시하게 됐다.

재단은 지난 2월 11일까지 비상임 감사를 공개 모집했다. 하지만 지원한 응모자가 한 명도 없어 2월 12일부터 18일까지 오후6시까지 재공모를 진행한다.

비상임 감사의 자격요건은 '공인회계사로서 재단의 감사 직무 수행에 필요한 경험을 갖춘 사람'이며,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제10조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으면 지원 가능하다.

재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과 제주특별자치도청·제주시청·서귀포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재단 비상임 감사의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2년이다. 보수는 없지만, 회의참석 시 재단 내부규정에 따라 회의수당을 지급한다. 

문의: 제주문화예술재단 기획조정팀 (064-800-9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