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제주 동부 제외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도내 5개 측정소 중 성산읍 이외 모두 38㎍/㎥ 이상

2019-01-23     이정민 기자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23일 오전 제주도내 동부를 제외한 지역에서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나쁨을 나타내고 있다.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도내 5개 초미세먼지(PM-2.5) 측정소 중 성산을 제외한 4곳이 '나쁨' 상태를 보이고 있다.

초미세먼지 '나쁨'의 범위는 36~75㎍/㎥다.

측정소별로 보면 제주시 연동이 1시간 기준 PM-2.5 농도가 40㎍/㎥이고 이도동은 38㎍/㎥다.

서귀포시 동홍동과 대정읍이 각각 39㎍/㎥, 38㎍/㎥이고 성산은 31㎍/㎥로 '보통'이다.

미세먼지(PM-10) 농도는 5개 측정소 모두 '보통'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