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 신년인사회 개최

2019-01-16     김형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치환)가 지난 15일 협의회 회관에서 ‘기해년 사회복지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위성곤 국회의원,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등을 비롯한 도내 각급 기관·단체장,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고치환 회장은 “사회복지인 신년인사회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올 한 해 제주도내 사회복지가 질적·양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사회복지계가 다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원희룡 도지사는 “2019년은 전체 예산의 21.4%를 차지하는 1조1326억원을 사회복지예산으로 편성했다”며 “더 시급하고 절실한 곳에 골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면서 “사회복지사들이 복지혜택을 바라는 도민들에게 먼저 다가가 따뜻한 사랑의 마음과 손길로 제주도의 어려운 민생과 갈등 현안들을 치유하는데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