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신임 이사장 공모에 4명 응모

임원추천위 이사장 공모 마감 결과 도내 2명·도외 2명 접수

2019-01-12     홍석준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5개월 넘게 공석중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공모에 4명이 응모한 것으로 확인됐다.

JDC는 임원추천위원회가 11일 오후 6시까지 이사장 공모를 마감한 결과 4명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장 공모에는 도내 인사 2명과 도외 인사 2명이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원추천위는 오는 17일 서류심사, 24일 면접 심사를 거쳐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3배수로 후보를 추천하게 된다.

공공기관운영위에서 후보자 심사와 인사검증이 마무리되면 국토부 장관이 이사장을 임명하게 된다.

한편 JDC는 이광희 전 이사장이 지난해 7월 26일 사퇴한 후 임원추천위원회가 10월에 구성됐으나 두 달이 넘도록 이사장 선임 절차가 진행되지 않아 차기 이사장이 사실상 내정돼 있는 게 아니냐는 내정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