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인근서 조업하던 어선 선장 뇌졸중 증세 이송

2019-01-03     이정민 기자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인근 해상에서 조업하던 어선 선장이 쓰러져 해경에 의해 이송됐다.

3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2분께 제주시 애월읍 북쪽 13km 해상에서 조업하던 한림선적 유자망어선 S호(21t, 승선원 7명)에서 선장 채모(47)씨가 갑자기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제주해경은 한림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보내 채씨를 애월항으로 이송하고 오전 5시 14분께 119구급차에 인계했다.

채씨는 뇌졸중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