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 제9여단장 조영수 준장 취임

2018-12-26     이정민 기자
조영수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해병 제9여단은 26일 부대 연병장에서 조영수 여단장(해병 준장, 해사 45기) 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조 여단장은 서귀포시 강정마을 출신으로, 9여단장에 제주 출신 취임이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 여단장은 국방부 조직관리담당,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해병대 1사단 7연대장, 해병대사 전력기획실장 등을 역임했다.

조 여단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략도서 방위체계 구축과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 완전성을 구비함은 물론 해병대 9여단이 미래를 대비해서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연구하면서 그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전임 9여단장인 김계환 준장(해사 44기)은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참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