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석가족일동, 자녀 용돈모아 사랑의 저금통 기부

2018-12-19     강정윤 시민기자

지난해부터 용돈과 저금통으로 나눔에 참여해오고 있는 고경석가족일동이 올해도 사랑의 저금통을 전달했다.
 
고경석가족일동은 지난 17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를 방문하여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성금 16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고경석가족일동이 지난 1년 동안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은 용돈이며,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아버지 고경석씨는 “아이들이 사랑의열매를 찾아오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용돈을 모으고 있다”며 “1년 동안 아이들이 모은 저금통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고경석가족일동은 지난해에도 용돈 15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