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배진호 교수, 대한전자공학회 논문상 수상

2018-11-27     김은애 기자

[미디어제주 김은애기자] 제주대학교 해양시스템공학과 배진호 교수가 대한전자공학회 2018년도 정기총회 및 학회상 시상식에서 ‘2018년도 대한전자공학회 논문상’을 받았다.

배 교수는 전자기파, 음파 및 광파의 인버스 스캐터링 문제에 대해 디지털 신호처리 기법을 도입해 해결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특히 대우조선해양과 선박의 선체 구조물에 초음파 신호를 인가해 외판을 따라 100m 거리까지 문자나 이미지를 송수신하는 등 선체통신을 세계 최초로 성공한 바 있다.

그는 연구결과로 27편의 국내논문, 55편의 국제논문, 30건의 특허를 등록했으며, 현재 하드웨어기반 신경망회로 개발을 위한 저항성 메모리 및 인공지능 기반의 다기능 스마트 센서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