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소나무재선충 작업 현장서 사고 60대 숨져

2018-11-15     이정민 기자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소나무재선충 작업 중 사고로 60대 남성이 사망했다.

15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와 제주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5분께 제주시 오라동 월정사 인근 소나무방재현장서 김모(65)씨가 쓰러지는 나무에 머리를 부딪쳤다.

119구급대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지만 김씨는 이미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방제현장 업체 대리인으로 사고 당시 안전모를 쓰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