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표 성산리 어촌계장, 대통령 표창 수상

제14회 자율관리어업전국대회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개인 최고상 ‘영예’

2018-10-31     홍석준 기자
홍은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홍은표 성산리 어촌계장(62)이 자율관리어업에 헌신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성산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위원장을 맡고 있는 홍씨는 31일 여수에서 열린 제14회 자율관리어업전국대회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개인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온평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위원장인 이기철 온평리 어촌계장은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자율관리어업이란 어업인 스스로 자율적으로 공동체를 만들고 자체 규약을 정해 수산자원 및 어장환경 관리, 어업경영 개선, 어업질서 유지 등을 실천하는 어업활동을 말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는 자율관리어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어업인간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 2003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