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훈 경위 이상훈‧황경식 경사 4분기 자랑스러운 제주경찰

2018-10-19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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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지방경찰청은 올해 4분기 자랑스러운 제주경찰로 생활안전계 강상훈 경위와 서부경찰서 노형지구대 이상훈 경사, 서귀포경찰서 경제팀 황경식 경사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제주경찰상은 경찰관에 대한 사회적 신뢰와 존중 문화를 정착하고 도민 안전을 위해 노력한 희생을 치하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시행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상훈 경사는 평소 익혀둔 심폐소생술을 이용해 지난 8월에만 생명이 위급한 도민 2명을 구조했다.

황영식 경사는 가상화폐 광풍에 편승, 상장 전 가상화폐 매수 시 큰 수익이 날 것처럼 속여 60명으로부터 4억2000만원 상당을 가로챈 피의자를 지난 8월 검거했다.

강상훈 경위는 현장 지원부서에 근무하며 각 부사가 추진하는 치안정책이 현장에 불필요한 업무 부담을 주는 지를 점검하는 '지역경찰 영향평가 제도'를 시행해 경찰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도록 노력했다.

이상철 제주지방경찰청장은 최근 시상식에서 이들에게 자랑스러운 제주경찰 인증서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