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월남전 참전 전사자 위령제 엄수

18일 오전 11시 제주시 충혼묘지 내 베트남참전위령탑 앞

2018-10-18     홍석준 기자
18일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1회 월남전 참전 전사자 위령제가 18일 오전 11시 제주시 충혼묘지 내 제주 베트남참전위령탑 앞에서 엄수됐다.

대한민국 배트남참전현충회(회장 서창완) 주최로 열린 이날 위령제에는 전사자 유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원희룡 지사는 안동우 정무부지사가 대독한 추모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과 새롭게 전개되고 있는 한반도의 평화시대는 지구촌 전쟁 종식을 위한 여러분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오늘 위령제가 월남전 참전용사들의 애국정신을 기억하고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어 가는 소중이 밀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형석 베트남참전현충회 부대회장도 주제사를 통해 “열대우림의 정글 속에서 게속되는 작전에 쫓겨 지치고, 힘든 고통 속에서도 우리는 조국에 희망을 안겨주기 위해 용감하게 싸웠고, 수많은 전우들을 저 세상으로 떠나보내야 했다”며 “님들이 조국을 위해 바치신 고귀한 희생과 유지를 결코 헛되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추모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 헌화와 분향, 경과보고, 주제사, 추념사, 추모헌시 낭송, 참전부대가 연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