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오창석,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과 어떤 연관 있길래?...아무런 잘못이 없는 동생을 날카로운 칼로 무자비하게 찔러 숨지게 한 男性 法의 審判 받을 수 있게 도와달라...

2018-10-18     이성진

 

에스엔에스

 

연기자 오창석이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을 언급하면서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이는 해당 사건의 피해자가 그와 절친하게 지내고 있는 이의 사촌동생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오창석은 17일 자신의 에스엔에스 게정을 통해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의 피해자인 친구의 사촌동생 ㄱ씨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며 안타까워 했다.  

오창석은 이어 ㄱ씨는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의 가해자로부터 날카로운 흉기로 얼굴 등에 서른여 차례나 찔렸다는 사실도 밝혀 충격을 더했다. 

그러면서 오창석은 아무런 잘못이 없는 한 사람의 목숨을 빼앗아 간 가해자가 법의 심판을 받을 수 있게 도와달라면서 네티즌들을 향해 국민청원 글 서명 동참을 호소했다. 

한편, 지난 일요일(14일) 오전 여덟 시 십분께 서울의 강서구에 위치한 한 PC방에서 끔찍한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물아홉 살 남성 ㄴ씨는 알바를 하고 있던 스무 살 남성 ㄱ씨를 칼로 무자비하게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보도에 의하면 당시 ㄴ씨는 ‘PC방’ 상태가 불결하고, 알바생 ㄱ씨가 친절하지 못하다며 욕설을 퍼부은 뒤 갑자기 밖으로 나간 후 흉기를 가지고 돌아와서는 ㄴ씨를 수십차례 찌르는 만행을 저질렀다. 이에 큰 부상을 입은 ㄱ씨는 급히 인근의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지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