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궁금증UP... 김충재 통해 모친과 통화... 어떤 말 했기에 시청자들 심금 울렸나?

2018-10-15     이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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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만화가 기안84가 김충재와 함께 건강검진을 받으며 모친과 전화 통화를 하며 울어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오늘 오후 엠비씨 에브리원에서 재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이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기안84와 김충재는 병원에서 난생 처음 수면내시경을 받았다.

기안84는 수면 마취 내내 김충재에게 복학왕 등 웹툰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김충재는 먼저 수면 마취에서 깨어나 돌아다녔지만, 기안84는 마치 만취한 것처럼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기안84는 "부모님이 보고 싶다"면서 김충재에게 전화를 부탁했다. 이어 그는 모친에게 "조금만 기다려라. 나중에 더 성공해서 효도하겠다. 엄마. 아프지 마라. 오래오래 살아야 된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전화를 끊은 후에도 계속 울어 이를 지켜보던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