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으로 제주도 축제 줄줄이 '연기'

태풍 '콩레이' 북상으로 도내 축제 줄줄이 연기 제주시, 제주음식박람회 등 3개 축제 일정 발표

2018-10-04     김은애 기자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북상으로 10월 5일부터 7일 사이 개최 예정이던 축제가 줄줄이 연기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제3회 제주음식박람회, 2018 봉개오름축제, 제5회 고마로축제 등 3개 축제에 대한 연기 일정을 발표했다.

먼저, 제3회 제주음식박람회는 10월 5일~7일에서 20일~21일로 연기됐다.

2018 봉개오름축제는 10월 6일~7일 예정되어 있었지만, 13일~14일로 미뤄졌다.

제5회 고마로축제는 10월 5일~6일 일정이 취소되고 19일~20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태풍으로 인해 많은 행사들이 취소 혹은 연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금주 행사 일정이 있는 도민이라면 반드시 참가 전, 일정 확인을 해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