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등급제 폐지 관련 워크숍 진행

9월 19일 복지관서 ‘장애등급제 폐지에 따른 전달체계 변화’ 주제로

2018-09-13     김형훈 기자

장애등급제 폐지에 따른 워크숍이 진행된다.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19일 오후 2시 복지관 2층 다목적실에서 ‘장애등급제 폐지에 따른 전달체계 변화 도모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하기로 했다.

장애등급제는 내년 7월부터 조정된다. 1급부터 6급을 부여하던 장애등급제를 폐지하고,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종전 1~3급)’과 ‘장애의 정도가 심하지 아니한 장애인(4~6급)’으로 변경된다.

이날 워크숍은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과 정순길 서기관이 ‘장애인등급제 폐지 추진방향 및 민관협의체’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은 서울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신철민 사무국장,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이문희 사무차장,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부모회 강경균 사무국장이 각각 의견을 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