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용보증재단 신임 이사장에 오인택 전 경영기획실장

2018-09-10     홍석준 기자
제주신용보증재단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신용보증재단 신임 이사장에 오인택 전 제주도 경영기획실장이 발탁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신용보증재단 신임 이사장에 오인택 전 실장을 임명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임 이사장 공개모집에는 모두 6명이 응모해 임원추천위원회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재단 이사회에서 복수로 추천한 후보자 중 원희룡 지사가 오 전 실장을 최종 낙점했다.

신임 오 이사장은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출신으로 제주일고를 졸업, 1971년 지방행정서기보로 공직에 입문한 뒤 39년간 공직생활을 거치면서 제주시 부시장, 제주특별자치도 추진단장, 경영기획실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임기는 오는 11일부터 2021년 9월 10일까지 3년으로, 임명장은 11일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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