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모음재단 제주 감귤 장학생 9명 선발

2018-09-03     이정민 기자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사장 박문기)이 제주 감귤 관련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처음으로 감귤 장학생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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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에 따르면 지난 1일 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 아모레퍼시픽 창조경제지원단에서 2018 감귤 장학생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선발된 장학생은 고교생 5명과 대학생 4명 등 모두 9명으로, 이들에게 총 13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감귤 장학생 제도는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 제주 감귤 농업 관련 우수 인재를 발굴 및 육성을 통해 감귤 농업 분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농업 특성화고 교장과 감귤 연구 분야 대학 학과장으로붙 우수 학생을 추천 받아 심사를 벌여 9명을 장학생으로 결정했다.

박문기 이사장은 이날 "모음재단의 첫 우수 장학생으로 뽑힌 만큼 긍지를 갖고 감귤 농업 발전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아모레퍼시픽그룹 계열사인 이니스프리가 5년 동안 총 100억원의 기부약정을 통해 2015년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