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금능리‧용흥리 ‘행복마을 만들기’ 입상

2018-08-31     이정민 기자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와 애월읍 용흥리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5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 입상했다.

31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31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5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에서 금능리는 문화복지 분야 동상을 차지하며 장관상과 함께 1000만원을 받았다.

용흥리는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분야 입선으로 7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금능리는 마을 원담축제와 꿈차롱 작은 도서관 운영 등 주민 주도의 문화 프로그램 추진을 통한 마을 공동체 활성화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용흥리의 경우 GAP(농산물우수관리) 선도마을 지정 및 마을 가꾸기 활동으로 농촌다움을 복원하는 프레젠테이션과 퍼포먼스를 발표했다.

한편 지난 해에는 제주시가 시군 분야 동상을, 애월읍 상가리가 문화복지 분야 입선으로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