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뀰’팀 대상 수상

제주도, 6일 도청 탐라홀에서 발표 평가 및 시상식 개최

2018-08-08     홍석준 기자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2018년 제주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보상형 관광서비스를 제안한 ‘뀰’(이송인)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도청 탐라홀에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발표 평가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공공 데이터를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을 통해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지난 5월 28일부터 7월 27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 2팀, 우수 4팀이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뀰’ 팀과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랜드오버’(임석인) 팀은 행정안전부 주관 통합 본선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랜드오버’ 팀은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비에프 스튜디오’(안재만) 팀이 본선 출전을 포기, 대신 본선 출전의 기회를 얻게 됐다.

또 수상 팀에 대해서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등록, JDC 창업실비 지원 등 우수 아이디어와 제품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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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수상작과 아이템 내용.

△대상(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이송인(뀰) ‘블록체인 기반 보상형 관광서비스’

△최우수상=조계영(꿈이룸) ‘제주 노마드 가이드’(아이디어 기획 부문), 안재만(비에프 스튜디오) ‘제주 비에프 트래블’(제품 서비스 개발 부문)

△우수상=이돈휘(IMMS) ‘탐방로간 차량 이동 서비스’, 안성문(Advanced IMMS) ‘천재일우’, 임석인(랜드오버) ‘전기차 충전상태 알림 서비스’(이상 아이디어 기획 부문), 김은태(에너파이브) ‘전력소비량 빅데이터 기반 재난대응 전력수요관리 및 블랙아웃 방지용 에너지관리시스템’(이상 제품 서비스 개발 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