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으뜸 10개 경관, 화폭에 펼쳐진다"

제주미술연구회, '영주십경' 주제로 8월 7일~11일 전시 개최 제주문예회관 3전시실, 7일 오후 6시 30분 개막식 진행

2018-08-02     김은애 기자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미술연구회가 '영주십경'을 주제로 전시를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리는 전시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문예회관 3전시실에서 열린다.

개막 행사는 첫날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는 강문석, 고은, 고인자, 유창훈, 이미선, 이성종, 이숙희, 장여진 8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한편, 영주십경이란 제주에서 경관이 특히 뛰어난 열 곳을 의미한다.

전시를 통해 성산의 해돋이, 사라봉의 노을, 영구의 봄꽃, 정방폭포의 여름, 귤림의 가을 빛, 백록담의 늦겨울 눈, 영실의 바위, 산방산의 굴 절, 산지포구의 고기잡이, 풀밭에 기르는 말 총 제주의 뛰어난 10곳 경관을을 그림으로 만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