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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추석절 앞두고 축산물 공급 확대
제주도, 추석절 앞두고 축산물 공급 확대
  • 원성심 기자
  • 승인 2010.09.1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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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축산물 제수용품 구매 등 축산물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주도는 축산물을 확대공급키로 했다.

15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달 20일까지 소는 400두, 돼지 4만6000두를 공급물량으로 계획하고 13일까지 소는 264두로 전체물량의 66%를 공급한다. 또 돼지인 경우 전체 물량의 61%인 2만7970두를 우선 공급한다.

축산물 공급확대와 함께  가격안정을 위해 가격안정대책 상황실을 축산물 공급기간인 20일까지 운영한다.

제주농협 하나로마트 평균가격을 기준으로 13일 현재 쇠고기와 돼지고기, 수입산 모두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추석물가 안정을 위해 일부 제수용품에 대해 21일까지 할인행사를 한다.

한우 우둔 부위는 1kg당 3만2500원에 판매하던 것을 1kg당 3만원에 판매한다.

돼지고기는 1kg당 8300원을 kg당 14% 인하된 7100원, 계란은 30개에 5000원이던 것을 10% 인하해 4500으로 각각 판매한다.

한편 최근 원산지 위반사례가 적발됨에 따라 15일부터 20일까지 제주도와 각 행정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제주지원 합동으로 축산물가공업, 판매업소,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부정축산물 지도단속과 병행해 원산지 표시 지도 단속을 강화한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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