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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모금회, 1만여 가구에 추석 위문품 지원
사회복지모금회, 1만여 가구에 추석 위문품 지원
  • 강정윤 시민기자
  • 승인 2010.09.1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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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제주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찬식)는 13일 제주시 이도1동주민센터에서 추석절 위문품 지원사업 전달식을 갖고, 제주도내 1만8089가구에 3억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지원 내역을 보면,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 1만6989가구에 2억8180만원,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 1100가구에 1820만원 상당의 김 선물 세트를 지원했다.

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을 통해 추천받은 형편이 어려운 학생가장 195명에게 2925만원을 지원했다.

박찬식 회장은 "추석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 장기화로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이 더욱 어려워지는 시기지만, 올해만큼은 우리 주변의 모든 이웃들이 풍요로운 추석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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