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부터 시작된 한일해협 8개 시도현이 공동기획해 개최되는 한일해협권 영화제 '한일 무비 어워드' 경쟁부문 최종 심사가 17일 오후 2시 제주영상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에서 심사되는 경쟁부문 총 15편은 지난 8월 한국과 일본에서 1차 심사를 거쳐 한국 7편, 일본 8편이 선정됐다.
이번 심사에서는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2편을 선정한다.
한일해협권 영화제는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공모한 영상작품 중 우수 작품을 선정해 표창 및 상영 기회를 제공하고 정보를 교환해 세대를 짊어질 영상작가의 육성 및 영상문화 정착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한편 심사에서 선정된 우수작은 영화제가 열리는 기간인 10월2일부터 6일까지 제주영상미디어센터에서 상영된다.<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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