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국회의원 연구단체가 공동 주최
'과거사 청산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회장 강창일), 올바른 역사교육을 위한 의원 모임(회장 김태홍), 교육에서 희망을 찾는 국회의원 모임(회장 이미경) 등 3개 국회의원 연구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해방 60주년 삼일절 기념 전시회가 오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국회의원 회관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해방 60주년에 도래하는 삼일절을 맞아 한일간 과거청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소리없는 전쟁, 일본의 역사왜곡을 말한다’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에는 일본역사교과서 왜곡 문제와 일제 강점하 강제동원 피해 문제 및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마련된다.
또 각 주제별로 아시아 평화와 역사연대, 민족문제연구소, 태평양전쟁 피해자보상추진협의회, 나눔의 집,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등 시민사회단체가 공동으로 전시회를 주관한다.
전시회 오프닝 행사는 오는 28일 오후 2시 국회의원 회관 로비에서 유기홍 의원 사회로 진행되며, 김덕규 국회부의장, 임채정 열린우리당
의장 및 여.야의원과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일절을 기념하는 국회의원 및 시민사회단체의 공동성명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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