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높은 직위에 있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남을 배려하지 않고서는 사회에서나 조직에서 존경을 받을 수가 없다.

사람들의 내면에는 제 각각의 인성과 가치관이 형성되어 서로 다른 의견을 표출한다. 이를 조화롭게 이루어 나가기 위해서는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매우 중요하다.

이기주의가 만연한 현 세태에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야 말로 그 무엇보다도 숭고한 일임에 틀림이 없다.

배려는 우리의 삶을 여유 있게 만들어 항상 미소를 띠게 만들고 남과 나를 하나로 만드는 크나큰 힘을 발휘 한다.배려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따뜻함과 포근함이 있어야 실천이 가능하다.

배려는 역지사지(易地思之)라는 말이 있다.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바로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면서 말과 행동을 하라는 뜻이다.

배려가 있는 조직은 팀웍이 잘 이루어져 업무의 생산성이 향상되고 어떠한 어려운 일도 슬기롭게 처리 할 수 있는 시너지가 저절로 나온다.

이러한 취지로 볼 때 배려는 우리 공직사회에 최고의 브랜드로 육성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실천 덕목임을 그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찾아오는 고객들은 우리들이 맞이해야 할 최고의 손님들이다.

이 분들을 따뜻이 맞이하기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도 이 분들의 입장에 서서 모든 일을 처리할여는 배려의 마음이 매우 중요하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조금만 신경을 쓰면 충분히 실천이 가능하다.

무한한 감동을 주는 배려를 우리 삶의 미덕으로 삼고 조직과 생활속에서 다함께 실천할 때 우리 조직은 고객들로부터 무한한 신뢰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 공직자들은 배려의 참된 가치를 깊이 인식하여 항상 고객들에게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대할 때 찾아오는 고객들은 우리 곁으로 한걸음 더 다가설 것이다.

<양용석 /서귀포시 도시건축민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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