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력향상을 위한 교과별 수업컨설팅 장학제도가 운영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과전문가로 구성된 교과별 수업컨설팅 장학팀을 꾸리고 수업컨설팅장학 제도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수업컨설팅장학제도의 운영방법은 학교에서 컨설팅장학을 신청하면 학교지원 장학사가 해당 학교와 협의해 컨설팅장학 자체계획을 수립한다.

컨설팅장학사는 계획 수립후  교재연구 및 교수학습법에 대한 구체적 의견교환을 위해 관찰 전 협의회, 수업 관찰.분석, 관찰 후 협의회를 거쳐 수업교사를 지도하게 된다.

이른바 학교별 교과별 맟춤형 교육이 이뤄지도록 하는 한편 교사에게는 교수학습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청은 이번에 새롭게 운영되는 수업컨설팅장학제도를 통해 교사의 수업 전문성과 질을 높여 사교육비 경감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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