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식 감귤원 1/2간벌 실천, 3년 연속 제값 받자
밀식 감귤원 1/2간벌 실천, 3년 연속 제값 받자
  • 미디어제주
  • 승인 2006.03.20 12:0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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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고두배 제주도 농수축산국장

우리는 개방화 이후 지난 1997년부터 2003년까지 7년동안 과잉생산과 가격폭락 연속으로 위기에 처한 감귤산업을 살리기 위하여 2004년과 2005년도 2년동안 대대적인 감귤원 폐원 및 간벌 등 감귤산업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우리 모두 힘을 합쳐 강력히 추진하여 왔다.

특히, 지난 2004년은 1997년이후 7년동안 시행하였던 부적지 감귤원 폐원 사업량 보다 2배 많은 2,500ha의 사업량을 지원하여 한해에 시행함으로써 매년 되풀이 되었던 과잉생산 구조를 과감히 7년 앞당기는 감귤 구조조정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를 하였다고 본다.

이러한 감귤정책에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을 다한 결과 80년대 과잉생산구조이후 사상 최고의 가격을 2년 연속 받아 농가 부채 경감과 제주경제 활성화에 커다란 기여를 할 수 있었다고 확신한다.

따라서 우리 감귤 40년 역사상 최근 2년 연속 감귤 조수익이 과거 3000억원 수준에서 매년 6100억원을 넘을 수 있었던 것은 감귤농가와 농업인단체, 생산자단체, 행정을 비롯한 온 도민의 뼈를 깎는 자구노력과 화합된 힘의 승리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다.

특히, 우리는 어려운 여건 속에 끈질긴 중앙절충 노력으로 2년 연속 감귤유통명령 전국확대 시행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1등 감귤을 적정출하만 하면 제값을 받을 수 있다는 역사의 교훈을 얻었다고 보아진다.

우리 앞에는 최근 한.미FTA협상과 DDA협상 등 시장개방 확대에 따른 엄청난 태풍이 엄습해 오고 있다.
 
우리는 이를 기회로 또 한번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관련 전문가들과 협의하면서 가능한 모든 대응전략을 강구하여 슬기롭게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 우리는 앞으로 감귤 산업 발전과 1조원 조수익 시대를 열자는 강한 의지로 올해도 '고품질 1등 감귤 안정생산 정착의 해'라는 슬로건 아래 1/2간벌, 우량품종갱신, 무가온 하우스시설지원 등 고품질 1등 감귤 생산정책을 강력히 추진 할려고 한다.

금년에도 밀식과원 1/2간벌 사업량을 1,070ha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나 2004년산과 2005년산 감귤가격이 2년 연속 높게 형성되었던 영향으로 3월17일 현재 285.3㏊인 26.7%밖에 되지 않아 실적이 저조한 실정에 있어 우리모두 힘을 합쳐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이 절실히 요청되고 있다.

따라서 올해도 맛있는 감귤을 생산하여 3년 연속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감귤농가에서는 1/2간벌사업 목표달성에 선봉적 역할을 수행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리고자 한다.

<고두배 제주도 농수축산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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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만 두배 2006-03-20 13:47:15
ㅉㅉㅉㅉㅉ
말만...
두배...

말만 갈아타기 선수,,말만..두배..웃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