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광순)는 지난 2일 남원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주민사랑방교실의 일환으로 박범준 바람도서관 대표 특별강연을 마련했다.
'제주에 사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가진 이날 강연에서 박 대표는 "다른지역 출신으로서 4년동안 제주에 정착하면서 발견한 제주의 가치와 그 가치를 보았을 때 제주에 대한 자부심을 충분히 가질만 하다는 것, 그리고 제주에 다양성이 존재하면서 조화를 이루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원읍 주민자치위는 오는 15일 오후 6시 남원1리 방문자센터 홍보관에서 제주어가수 양정원씨를 초청해 두번째 열린주민사랑방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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