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광순)는 2일 남원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10 열린주민사랑방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열린주민사랑방교실은 “제주에 사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박범준 바람도서관 대표를 초청해 강연했다.
박범준 대표는 강연에서 "타지출신으로서 4년동안 제주에 정착하면서 발견한 제주의 가치와 그 가치를 보았을 때 제주에 대한 자부심을 충분히 가질만 하다는 것, 그리고 제주에 다양성이 존재하면서 조화를 이루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다"고 소견을 밝혔다.
강연에 참석한 한 주민은 "정말 의미있는 강연이었다. 우리 마을사람들에게도 전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많다"며 마을에도 초청강연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남원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10월15일 오후 6시 남원1리 방문자센터 홍보관에서 제주어가수 양정원씨를 초청, 두 번째 열린주민사랑방 교실을 연다 <미디어제주>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