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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리, 환경정화 곤충 동애등에 애벌레 사육
신천리, 환경정화 곤충 동애등에 애벌레 사육
  • 고영길 시민기자
  • 승인 2010.09.02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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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그린(GREEN)마을로 선정된 서귀포시 성산읍 신천리마을이 자연환경보호운동 실천의 일환으로 음식물자원화 사업을 지난 7월부터 시범운영을 했다.

신천리는 음식물자원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동부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원을 받아 환경정화 곤충인 동애등에 애벌레를 사육해 음식물 쓰레기를 분해토록하고 번데기는 양어장의 사료로 쓸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마을내 클린하우스의 음식물쓰레기 반입이 현저히 줄어들고 악취가 사라졌다.

이에 신천리는 미비점을 보완하고 본격적인 음식물 자원화 사업 추진을 위해 애벌레 사육장비 10개를 자체 고안, 제작 설치했다.

신천리는 앞으로 동애등에 애벌레 사육을 통한 음식물자원화 뿐만 아니라 마을 양어장과도 연계해 사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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