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고영실)는 1일 교육생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한 가정을 위한 서로를 자유롭게 하는 부부대화법'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시작으로 9월 교육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의 9월 교육과정에는 여성리더들의 전문성 향상과 잠재적 역량 개발을 위한 '설문대 여성지도자 아카데미' 등 총 28개 과정에 650여명이 참여한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 9월 개강에 앞서 마련된 특강에서는 홍익가정연구소 이선혜 교육실장이 HCM과정의 '관찰, 느낌, 욕구, 부탁' 4가지 단계에 의한 자발성과 협력을 바탕으로 상대방에 대한 단계별 접근방법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또 부부가 자유롭게 다가설 수 있는 대화법을 풀어나가는 방법을 연습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고영실 실장은 "앞으로도 미래를 열어나갈 경쟁력있는 여성인력을 양성하고 품격높은 여성문화를 창조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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