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는 다음달 27일부터 10월 29일까지 5주간, 20대이상의 과체중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제3기 비만예방교실을 운영키로 하고 참가자 3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 희망자는 다음달 17일까지 서귀포보건소 주민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신장과 체중, 허리둘레, 비만도 등의 신체계측과 식습관, 신체활동, 생활습관 등 관련설문조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발하게 된다.
비만예방교실 운영은 주말을 제외한 주5회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우선 참가자들의 식사일기를 통해 본인도 모르는 잘못된 식습관을 찾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한편, 한의학적인 비만관리와 웃음을 이용한 다이어트, 세라밴드를 이용한 운동교육, 요가, 스트레칭, 필라테스, 야외걷기운동, 오름동반 등 집중적인 체중관리 조절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한편, 지난 제2기 성인비만 예방교실에서는 30여명이 교육을 수료하면서 평균 체지방률 1.8%, 체중 2.5kg, 복부둘레 3.3cm 등이 감소했다. <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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