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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읍, 관광문화 실천운동 동참 서한문 발송
성산읍, 관광문화 실천운동 동참 서한문 발송
  • 고영길 시민기자
  • 승인 2010.08.3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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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성산읍(읍장 고주영)과 성산읍 관광서비스혁신 민간평가단(단장 오복권, 이하 관광민간평가단)은 성산읍내 206개 음식점 대표들에게 작은 관광문화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이것만은 바꿉시다'라는 주제의 서한문을 발송했다.

이번에 발송된 서한문에는 식탁 위에 놓여있는 두루마리 화장지 사용 안하기, 화장실에 뚜껑없는 쓰레기통 교체, 성산읍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성산읍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선진관광문화 만들기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성산읍과 관광민간평가단은 서한문 발송과 함께 업소를 직접 순화하며 작은 관광문화 실천운동을 홍보하는 한편, 업소대표와의 면담을 통한 관광객들의 불편사항 청취 등 지속적인 계도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성산읍 관계자는 "관광산업의 걸림돌 해소를 위해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 확대 등 관광산업활성화와 지역경제살리기 확산운동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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