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3일 오션스위트 호텔서...수산 전문가 및 각국 대표단 120여 명 참석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아.태수산위원회(APFIC) 제3차 지역자문포럼이 오는 9월1일부터 3일까지 오션스위트 호텔에서 열린다.
'어업과 양식관리에 있어 인간과 생태계 간 균형 도모'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생태계 전반을 고려한 통합적 수산관리, 어민들의 생계지원 및 어촌활력 증진과 관련된 각국의 사례 및 프로그램이 소개된다.
이 회의에는 농식품부 정승 2차관, 김병립 제주시장, 칼 크리스티앙 슈미트 OECD 수산정책국장, 방글라데시 수산가축부 차관, 김병일 여수 세계박람회 조직위 사무총장 등 수산 전문가와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베트남, 캄보디아 등의 대표단 120여 명이 참석한다.
정 차관은 기조연설 통해 세계 수산물 생산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아.태지역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속적인 자원 이용을 위한 역량 구축과 생태계 전반을 고려한 자원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지역자문포럼에서 논의된 결과는 오는 9월6일부터 8일까지 라마다호텔에서 열리는 아.태수산위원회의 제31차 총회에서 보고돼 권고 사항으로 채택된다. <미디어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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