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19 11:10 (화)
제주도내 복합 영화상영관 특별 소방안전점검
제주도내 복합 영화상영관 특별 소방안전점검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6.03.17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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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본부, 봄철 대형사고 대비 피난,방화시설은 불시 단속키로

제주도내 복합 영화상영관에 대한 특별 소방안전점검이 이뤄진다.

제주도소방재난관리본부는 영화상영관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하면서 생필품 판매시설과 의류소매점 등이 들어서 있어 건조한 봄철 기후로 인해 화재사고 발생시 자칫 대형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제주도내 5곳의 복합 영화상영관에 대한 특별소방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안전점검 내용으로는 소방, 방화, 건축, 가스, 전기시설 등의 적정 유지 관리 여부와 피난, 방화시설 관리 및 방염물품 적정 사용 여부 등이다.

또한 위험물 저장 및 취급의 적정서 여부와 함께 신고된 재난대처계획에 의한 안전관리 이행여부, 심야 영화시간대 상영관별 안전요원이 미배치된 사례에 대해서도 점검을 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소방시설 전원장치 차단에 따른 방화관리업무 수행실태와 비상 엘리베이터 작동여부에 대해서는 불시 단속해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소방본부는 지난해 영화상영관 2곳에 대해서는 6건의 불량사항을 시정조치한바 있으며, 영화상영관이 3곳이상, 관람석이 500석 이상인 대상에 대해서는 대형화재취약대상으로 분류해 특별관리를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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