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내로라하는 한약사들이 제주에서 총 집합한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고성준)은 29일 전국의 한약사 35명을 초청해 제주산 한약재를 소개하고 국내 한약재 시장에서의 신뢰도 회복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한경면 지역에 소재한 한약재 가공업체인 (주)나눔허브(대표 오상율)와 공동으로 개최되는 가운데 청정 제주에서 생산되는 한약재를 홍보한다.

워크숍 후 주요 일정은 제주지역 농산물 원종장에서 시험하고 있는 각종 연구사업과 한약재 재배농장 등을 방문한 후 (주) 나눔허브 공장시설을 견학한다.

제주산 한약재는 값싼 중국산 한약재 수입으로 불안한 가격을 보여 왔는데, 최근 중국 위안화가 상승하고 중국의 경제가 점차 활기를 뜀에 따라 수입물량은 다소 적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농산물원종장에서는 40종의 한약재를 재배하고 있으며 제주지역 한약재 관련 농업종사자는 523농가에 2760톤 정도가 생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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