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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있는 국제자유도시는?'... JDC 27일 국제세미나
'경쟁력 있는 국제자유도시는?'... JDC 27일 국제세미나
  • 원성심 기자
  • 승인 2010.08.2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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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변정일 'JDC')는 출범 8주년을 맞이해  27일 '아시아 국제자유도시 추진도시 초청, JDC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열리는 국제세미나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서 '경쟁력 있는 국제자유도시를 위한 미래비전'을 주제로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허향진 제주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아시아 지역 국제자유도시 추진기관 관계자, 학계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일본의 오키나와, 홋카이도, 중국 해남성,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라부안의 국제자유도시 추진 기관들의 주제발표와 국내 석학들의 토론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아시아 각국의 국제자유도시 추진 전략을 비교 검토하고, 상호 교류를 통한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날 세미나는 '동아시아 국가별 국제자유도시 미래비전'과 '국제자유도시 추진기관별 개발전략'의 2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세션 좌장으로는 문정인 연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김부찬 제주대학교 법정대학 법학부 교수가 맡게 된다. 패널로는  관련분야 학계 인사 4명이 참여한다.

해외 참가자들은 세미나 기간 동안 JDC가 추진하고 있는 6대 핵심프로젝트 중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영어교육도시와 신화역사공원 사업부지 등의 현장도 시찰할 예정이다.

JDC는 이번 국제세미나를 통해 명실상부한 국제자유도시 추진 전담기관으로서 아시아 국가들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지향하는 아시아 최고 수준의 국제자유도시 비전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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