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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 유배지 안성리 '기록사랑마을' 지정 도전장
추사 유배지 안성리 '기록사랑마을' 지정 도전장
  • 원성심 기자
  • 승인 2010.08.2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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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추사유배지가 있는 서귀포시 대정읍 안성리 부근 문화유적지가 '기록사랑마을'로 지정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6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국가기록원 실사반은 김정희 추사유배지와 송악산 전쟁 유적지 등 대정읍 안성리 부근 문화유적지를 점검하고 안성리 마을이장 및 노인회장 등 주민들을 면담했다.

'기록사랑 마을'은 중요한 민간기록물의 보존, 활용공간을 갖춘 마을을 발굴해 중요자료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정하고 있다.

안성리에는 1780~1922년 사이의 호적중초 및 고문서, 추사기념관 내의 김정희 선생의 작품, 그리고 지역사회의 역사와 전통을 드러내는 비석, 건축물, 민속자료 등이 많이 남아있다.

국가기록원은 이번 현지점검을 결과를 토대로 안성리 '10년 기록사랑 마을' 지정 여부와 지원범위를 오는 8월말 결정한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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