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에 부존하고 있는 유.무형의 향토자원을 육성하기 위한 '2012년도 신규 지원대상 향토산업 육성사업'.
제주특별자치도는 타 지역과 차별화된 지역의 핵심 전략산업을 조성하기 위해 다음달 30일까지 각 행정시를 통해 사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전통적인 농어업 자원과 문화, 관광, 자연자원 등 1.2.3차 산업간의 융합이 가능한 향토자원이라야 지원이 가능하며 참여하는 대상은 클러스터형 사업추진단을 구성해야 한다.
사업의 대상자로 선정되면 3년간 총 30억원의 지원을 받고, 이후 사업추진실적 평가를 통해 우수 사업으로 선정되면 추가로 2억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지금까지 제주자치도에서는 2007년 2개사업, 2009년 1개사업, 2010년 2개사업, 2011년 1개사업 총 6개 사업이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제주만이 갖고 있는 다양하고 건강한 향토자원에 대한 전문분야 대학교수 등의 자문 추천 등을 통해 적극 발굴하고 산업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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