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00:04 (금)
제주 성형수술 중국에 '어필'
제주 성형수술 중국에 '어필'
  • 원성심 기자
  • 승인 2010.08.17 15: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연세로즈웰성형외과, 중국인 의료관광객 16명 방문

성형수술을 받기 위해 중국인 단체 의료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했다.

그동안 단체 의료관광객은 중국과 대만의 신장투석을 겸한 제주관광을 위해 방문한 사례가 있었지만, 개인 위주로 제주를 찾던 성형 의료관광객 단체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17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방문하는 의료관광객은 중국 하북성 천진지역에 거주하는 중국인들로, 제주 연세로즈웰성형외과 협력 유치업체인 고릴라스마트웨이가 중국지역에 대한 꾸준한 유치활동을 벌인 결과다.

이들은 16일부터 23일까지 제주에 머물면서 연세로즈웰성형외과에서 성형.피부 수술 및 상담을 하게 된다. 아울러 주요 관광지 관람과 체험, 쇼핑 등의 일정을 마친 후 23일 제주를 떠난다.

이에 앞서 지난 9일에는 대만 의료관광객(신장투석) 6명이 중앙병원에 방문했다.

또 다음달에는  '의료관광전문 선도병원'인 한라병원에 우즈베키스탄 의료관계자와 재미교포 모국 방문단 30명이 방문할 예정에 있어,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시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앞으로 의료기관, 유치업체등이 해외 홍보마케팅을 보다 원활히 전개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강화해 나감은 물론 공동 협력마케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