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3일 일본 동경서 열려...3개국 100명 참가
제주 삼성초등학교 문성효(5학년) 어린이가 일본에서 열리는 2010 한중일 어린이 동화교류대회에 제주지역 대표로 참가한다.
한중일 어린이 동화교류대회는 국립청소년교육진흥기구인 한.중.일 어린이 동화교류사업실행위원회 주최로 18일부터 23일까지 6박 7일동안 일본 동경 및 나라현에서 한국 25명, 중국 25명, 일본 50명 등 100명의 어린이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한국에서는 전국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추천을 통해 선발된 남녀학생 25명이 참가한다.
'한중일 어린이 동화교류대회'는 한국과 일본 중국 3개국의 어린이들이 체험학습과 독서활동을 통해 상호 문화의 특성을 배우고,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를 갖도록 하기 위해 2002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대회 기간 동안 각국의 전래동화 소개 및 자연 공동답사 체험을 바탕으로 그림책을 만들어 발표, 상호 교류를 통해 한.중.일 각국의 문화 특성을 배우고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