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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공원' 연안정비 사업 지속 추진
'바닷가공원' 연안정비 사업 지속 추진
  • 원성심 기자
  • 승인 2010.08.1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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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연안침식방지 및 호안정비를 주 목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연안정비 사업을 바닷가공원 개념의 친수연안 조성사업으로 제1차에 이어 2차 연안사업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제2 연안사업은 사업비 254억7200만원을 투입해 2010년부터 2019년도까지 10년간 21개 지구에 친수공간 등을 조성한다.

이  계획은 바다연안을 관광자원으로 인식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바닷가 공원개념의 친수공간 조성을 연안정비사업 추진방향으로 설정됐다.

이에 앞서 제주도는 2000년부터 2009년까지 제1차 연안정비 사업으로 사업비 150억1200만원을 투입해 제주시 21개지구, 서귀포시 20개지구 등 41개 지구의 연안을 정비했다.

한편 국립해양조사원이 제주 연안을 대상으로 연안침식도를 모니터링 한 용역결과 이호 테우해변과 중문색달 해변, 신양 섭지코지 해변 등은 침식이 우려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에 제주도는 관리가 필요한 해안을 2차 연안정비 계획에 반영해 연안과 해수욕장을 보호하고 자연친화적인 관광휴식공간으로 조성해 관광객 유입을 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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