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00:04 (금)
관악의 울림, '아홉굿마을 축제'서도 이어진다
관악의 울림, '아홉굿마을 축제'서도 이어진다
  • 원성심 기자
  • 승인 2010.08.13 12: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섬, 그 바람의 울림'을 주제로 한 제주국제관악제가 12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한경면 낙천리에서도 관악의 울림이 이어진다.

서부농업기술센터(이수일)와 한경면 낙천리(이장 김만용)는 14일부터 이틀간 아홉굿마을에서 '푸른농촌 희망찾기 아홉굿마을 축제'를 개최한다.

아홉굿마을 축제에는 제주국제관악제에 참가하는 서귀포관악단과 네덜란드 anQinea팀이 초청됐다. 외국인 관악단이 초청되기는 이번 축제가 처음이다.

초청공연은 축제 첫날인 14일 오후 6시에 펼쳐진다.

축제 프로그램은 초청 관악단의 연주와 함께 마을 작은 음악회,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음식 만들기, 곡식 희망그리기, 전통놀이 경연 및 자연생태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로 전개된다.

낙천리를 비롯한 저지, 창수, 산양리 등 웃뜨르 어린이들 11명으로 구성된 어린이바이올린 공연과 청소년 밴드 공연 등도 예정되어 있다.

낙천리는 전국의 누리꾼을 대상으로 공모된 1000개의 닉네임을 각각의 의자에 붙여 꾸민 의자공원으로도 유명하다.

바로 이 의자공원에서 음악회가 끝난 후  노형 뜨란체 아파트 주민대표와 도.농교류 자매결연식이 이어진다. <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