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태극기 하르방 한규북(75)씨는 지역 주민들의 태극기 게양을 생활화하기 위해 12일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사무소를 방문해 가정용 태극기 200여매를 전달했다.
한씨는 이 자리에서 "다가오는 제65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각 가정에 태극기를 게양함으로써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이와 함께 광복절 경축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주요도로 67구간 5979개소에 가로기용 태극기를 게양할 예정이다.
이번 가로기 게양에는 해병대 전우회 서귀포시지회와 각 읍면 연합청년회가 나서게 되며, 13일부터 15일까지 게양될 예정이다. <미디어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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