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8월부터 미.중.일 학생들과 교류
제주의 교육 소식을 홍보할 '학생외교관' 6명이 선정돼 미국과 중국 일본 학생들과 교류를 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외국 학생과의 교류를 통해 제주교육 소식을 홍보할 영어.중국어.일본어 분야 제주교육학생외교관 6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학생외교관 6명은 제주교육학생외교관의 추천을 받은 19명의 대상자 중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번역능력 시험을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이들은 8월부터 내년 2월까지 교육청과 교류협정을 맺고 있는 중국 상해시교육위원회 소속 학생과, 미국 하와이주 교육국 소속 학생, 재일본 관동, 관서도민협회 산하 재일동포 자녀들을 대상으로 인터넷메일 등을 통해 제주교육소식을 홍보하게 된다.
학생외교관에는 국외 학생교류 시 방문학생으로 선발 우선권이 부여된다.
이번에 제주교육학생외교관으로 선정된 학생은 ▲영어분야 제주외고 2학년 김진형, 중앙여고 1학년 최진실 ▲중국어분야 제주외고 2학년 김보현, 제주외고 1학년 강혜진 ▲일본어분야 제주여고 2학년 고주희, 세화고 2학년 오주리 등이다.<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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