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이달말까지 사후관리 실태조사
제주시는 중산간 지역의 초지를 대상으로 초식가축의 안정적 사육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달말까지 사후관리 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특히 제주국제자유도시 추진 등으로 인한 중산간지역 초지가 투기대상으로 이용될 우려가 있고, 과열투기로 인한 초지 무단형질변경 예방차원에서 지역관찰과 병행한 현지출장에 의한 전수조사가 이뤄진다.
조사대상은 중산간지역 717농가 9,582ha이다.
조사내용은 초지 이용가축, 이용상황, 이용형태.등급 등이다.
조사결과 관리상황이 부실한 초지는 시정지시 및 초지보완사업을 지원한다.
위법부당한 사항에 대해서는 의법조치 하는 한편, 보전이 불가능한 초지는 관리대상에서 제외해 부실초지를 방지하고 초지의 생산성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