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형진이 KBS 2TV 드라마 '도망자'에 합류한다.
'도망자'는 한국 전쟁이 발발하면서 사라져 버린 천문학적인 액수의 돈이 2010년 다시 세상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도망자'에서 공형진은 홍콩에서 제법 큰 사업을 벌이다가 상해로 진출한 지우(비)의 후견인 장사부 역할을 맡았다.
타고난 사업가 기질과 뛰어난 언변을 지녀 순간의 위기를 넘기는 임기응변 역시 뛰어난 인물이다.
'도망자'는 '추노'의 제작진과 공형진을 비롯해 비, 이나영, 다니엘 헤니, 성동일, 조희봉, 일본의 명품 조연 타케오카 나오토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9월 말 방송 될 예정이다.
<김리선 기자 ok@clubcity.kr / 저작권자 ⓒ 시티신문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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