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도로명 주소 홍보에 박차
위치찾기 어려움의 개선방안으로 추진 중인 도로명 주소(새주소) 홍보 강화에 서귀포시가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14일 도로명 주소에 대한 인지도 및 활용도를 확산시키기 위해 활용 촉진 홍보계획을 수립하고 시민이 주소사용에 대한 오랜 관행을 바꾸고 편리성을 체감할 수 있는 각종 활용시책을 개발해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미래 도로명 주소 주 사용층이면서 새로운 것에 대한 상대적 거부감이 적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사용자 접점을 확대하고 택배. 배달 업소 종사자, 민방위대원, 통.반장 등 주소사용층에 대한 계층별 교육을 실시해 인지도를 제고시킬 계획이다.
또한 신문, 소식지, 행사 등 활용가능한 홍보매체를 총 동원해 집중 홍보하고 홍보활동 강화를 위해 리후렛, 홍보전단 등 다양한 홍보물을 제작한다.
서귀포시는 아울러 도로명 주소 및 활용홍보문 문자 서비스 제공, 맞춤형.주문형 배달구역도 확대실시, 인지도 및 활용도 설문조사 등으로 인지도 및 활용도를 확산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중앙차원에서 웹, 네비게이션 등 IT분야 및 112, 119 등 공공분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도로망주소 전국통합센터'를 구축해 최적의 위치정보에 활용토록 할 계획이며 도로명 주소등표기에 관한 법률제정 및 법적주소 전환 등을 추진 중이다.
서귀포시는 각종 시책의 추진으로 부정적 인식을 점차 감소 시키고, 인지도 및 활용도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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