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조림목 생장에 지장을 주는 덩굴류와 잡초를 제거하기 위해 사업비 2500만원을 투입해 풀베기 작업을 시행한다.
9월말까지 추진되는 이 작업은 봄철 나무심기를 한 오라동 열안지 등 28개소를 대상으로 총 총53ha, 16만8000본에 대해 이뤄진다.
풀베기 작업은 조림목에 패해를 주는 덩굴류 제거 등을 통해 나무가 생육 초기에 풀에 덮여 잘 자라지 못하는 것을 방지하고 통풍과 수관을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을 주는 작업이다.
올해 3월에는 제주시 사라봉 공원내 결혼.출산기념 식수장소에 대해 풀베기 작업을 실시한 바 있다.<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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